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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PK 이틀째 윤석열, 광역전철 타고 부산→울산

2022-0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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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박2일의 부산·울산·경남 일정 마지막날 광역전철을 타고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한다. 이동에 앞서 부산에서 해양강국 비전도 발표한다.
 
윤 후보는 순직선원위령탑 참배로 15일 부산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는 해상선원과 간담회를 열고 근로조건 개선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항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신해양강국 비전선포식'에 참석한다. 바다로 향하는 수출·무역의 거점인 부산의 신해양강국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포식이 끝나면 부산시당에서 부산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부산경제 공약을 발표하며 정권교체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윤석열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오후에는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울산으로 이동한다. 지난달 개통된 동해선 광역전철은 부산·울산 광역교통망의 상징으로, 윤 후보는 동해남부선을 타고 이동하며 광역전철 필요성을 직접 느낄 예정이다.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는 울산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노동자가 모두 잘사는 공정경제'를 주제로 국민통합과 정권교체를 강조할 계획이다.
 
부산=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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