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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만난 여영국 "사퇴 안 할 듯…숙고 16일 안 넘겨"

"심 후보, '진보정치 소명의식 저버리지 않겠다' 말해"

2022-0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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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4일 "심상정 후보가 사퇴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심 후보 자택을 찾아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께서 '진보정치 소명의식을 저버리지 않겠다. 더 큰 책임을 느낀다'는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사퇴하는 일은 없겠다는 것이 제 판단"이라며 "숙고의 시간은 이번주 일요일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께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백지에 그림을 그린다는 심정으로 숙고의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며 "너무 큰 걱정을 하지 말라는 안부의 말씀이 계셨다"고 했다. 또 일각의 중도사퇴 관측에 대해 "이번 대선이 마지막 소임이라는 말을 계속 거듭해주셨다"며 "그 마지막 소임을 우리 당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잘 수행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심 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선거일정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갔다. 5%도 되지 않는 저조한 지지율이 결정적 원인으로 해석됐다. 정의당 앞날에 대한 근원적 고민 차원이라는 분석도 더해졌다. 다음날 정의당 선대위는 일괄 사퇴를 결의하고 대대적 쇄신을 예고했다.
 
여영국(왼쪽) 정의당 대표와 이은주(가운데) 의원이 14일 오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대선 후보의 경기도 고양시 자택을 방문해 심 후보와 만난 뒤 나오고 있다. 오른쪽은 심 후보 남편 이승배 씨.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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