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2일 연속 800명대를 유지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717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5만750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일 4415명, 2일 3831명, 3일 3125명, 4일 3023명, 5일 4443명, 6일 4126명, 7일 3717명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38명, 인천 181명, 경기 1261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6.7%(2480명)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37명으로 부산 207명, 대구 99명, 광주 87명, 대전 29명, 울산 38명, 세종 14명, 강원 90명, 충북 90명, 충남 116명, 전북 84명, 전남 124명, 경북 109명, 경남 102명, 제주에서 10명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3명 줄어든 839명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일 1049명, 2일 1024명, 3일 1015명, 4일 973명, 5일 953명, 6일 882명, 7일 839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32명, 치명률은 0.90%이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완료자는 8만4088명 늘었다. 누적 접종완료자는 4284만4783명으로 인구 대비 83.5%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3차(추가접종) 신규 접종자는 36만7248명이다. 누적 접종자 수는 총 2005만4929명으로 인구 대비 39.1%가 추가접종을 받았다. 성인 인구 기준 접종률은 45.3%, 60세 이상 고령층은 80.0%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717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5만7508명이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