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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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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2사단 경계작전 실패, 특별점검하라"

강원 동부전선 '철책 월북' 질책…"경계태세·시스템 문제 해결하라"

2022-0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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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에서 발생한 월북 사건과 관련해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 군은 특별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22사단 지역에서 발생한 경계작전 실패는 있어선 안될 중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현장 조사에서 드러난 경계 태세 및 조치, 경계 시스템 운영의 문제를 해결하고 군 전반의 경계 태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기회를 군의 경계 시스템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라는 강한 주문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동진 합참 작전본부장은 이날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월북상황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같은 날 <뉴스토마토>가 진행하는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얼마나 허망하실까 생각이 든다. 같은 장소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고 너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계작전 실패라는 국민들의 질타는 피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개최 30년을 맞아 "용기를 내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또 1525차 수요집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이 고생 많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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