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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스마트 워치 '손목 위 전쟁'…디자인·기능으로 차별화

'샤오미워치S1' 사파이어 글라스 적용 '내구성 확보'

2021-12-29 06:00

조회수 : 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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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손목 위 스마트워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마트 워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IT 업체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특정 기능을 강조하는 등 각기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샤오미는 신제품 행사를 열고 스마트워치 '샤오미워치 S1'을 공개했다. 
 
샤오미워치 S1은 갤럭시워치와 같이 둥근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해 교통카드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물론 수면시간이나 운동량 측정도 가능하다.  
 
샤오미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예고 포스터. 사진/샤오미
 
경쟁사 스마트워치와의 차별점은 최고급 시계에 흔히 쓰이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한 것이다. 고급스러움에 견고하고 튼튼한 인상을 준다. 이 제품은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하며 온도나 충격, 진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웨이는 건강관리 기능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화웨이 워치D'는 혈압, 산소포화도, 심전도, 심박수 등 건강 관련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제품으로 최근 자기관리와 운동 등에 관심이 늘어난 젊은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ID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634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 화웨이 워치D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고 지난 23일 정식 출시됐다. 
 
구글은 내년 3월 첫 스마트워치 '픽셀워치(가칭)'를 내놓을 것을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픽셀워치는 베젤(테두리)이 없는 둥근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제리스로 화면이 넓어보이는 효과에 부드러운 시야 경험을 제공한다. 이미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픽셀워치는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운영체제(OS) '웨어OS'와 자체 시스템온칩(Soc)까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갤럭시워치4. 사진/삼성전자
 
이런 분위기 속에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리서치앤마켓은 올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를 590억달러로 내다봤다. 오는 2025년에는 990억달러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여전히 막강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 21.8% 1위, 삼성전자 14.4%로 2위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갤럭시워치4 출시 효과로 화웨이를 꺾고 2위를 차지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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