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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보행보 나서는 윤석열 "직업군인 처우 개선·병사 월급 인상" 발표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 방문…"참전 유공자 수당 2배 인상"

2021-1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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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첫 안보 행보에 나서며 직업군인 처우 개선과 병사 월급 인상 등 군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20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방문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첫 안보 행보에 나서면서 군인 처우 개선에 대해 몇가지 말씀을 드리겠다"며 군 처우 개선 계획을 밝혔다. 먼저 직업군인과 장교·부사관 등의 복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위험근무수당·특수업무수당·초과근무수당을 현실화하고, 주거지원 정책도 국민평형 군인 아파트와 1인가구형 독신자 숙소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병역의무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역병의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를 만들겠다. 그런 차원에서 병사 월급을 대폭 인상하겠다"며 "현역병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도 군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하고, 군 생활 '안전보장보험' 가입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학생군사교육단(ROTC) 복무기간을 28개월에서 24개월로 감축해 ROTC 모집 미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병영 혁신을 위한 군 복무 중 학업·취업·창업 연계 자기계발 기회 확대, 군내 가혹행위 및 성 비위 근절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수당을 2배 인상하고, 중·장기 복무자의 재취업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 후보는 "군 복무를 문자 그대로의 영예로운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체가 그 헌신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합당한 예우로 보상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을 방문하며 군 처우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윤 후보 페이스북 캡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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