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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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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제주 근해서 규모 4.9 지진…여진 주목

경기 북부까지 지진 감지 신고…피해 사례 3건 신고

2021-12-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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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제주도 서남서쪽 근해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나 창문이 깨지는 등 여파로 이어졌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19분14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978년 기상청 관측 이후 11번째 규모로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계기진도는 제주에서 최대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이 2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강도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를 약간 흔든다.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 현황은 지난 14일 오후 9시까지 제주 110건, 전남 37건, 대전 6건, 경기 남부 4건, 세종 3건, 서울·부산·광주 각 2건, 경기 북부·충북·경남 각 1건 등이다. 피해 사례의 경우 베란다 타일 이격, 연립주택 유리창 깨짐, 바닥 기울어짐 등 총 3건이 신고됐다.
 
여진은 지진 당일 오후 7시30분 현재까지 총 9차례 일어했으며, 평균 1.6~1.7 규모다. 기상청은 추가 여진 가능성이 있고 수개월에서 1년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일로 번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제주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하자 제주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이 진동에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독자제공=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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