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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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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는 콘텐츠 경쟁 중

웨이브·티빙 콘텐츠 투자 확 늘려

2021-12-14 09:36

조회수 :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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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콘텐츠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들이 한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이들에 맞서려면 콘텐츠가 강화돼야 한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웨이브는 최근 TV조선 토일 미니시리즈 엉클을 자사 OTT에서 독점공개했습니다. 엉클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영국에서 방영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유쾌한 성장 생존기를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강남 4구의 임대 아파트로 이사 간 주인공 가족이 펼치는 위기일발 스토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고 웨이브 측은 설명했습니다. 
 
내년에는 첫 오리지널 영화도 공개합니다. 신예 감독 김경원이 연출을 맡고, 배우 주지훈과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젠틀맨입니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웨이브는 2025년까지 1조원을 콘텐츠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웨이브가 공개한 엉클. 사진/웨이브
 
CJ ENM도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체 OTT인 티빙을 통해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세포들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최근 오프라인 공연이 진행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도 티빙에서만 공개가 됐습니다.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티빙은 네이버 라인과 손잡고 내년 일본과 대만을 필두로 2023년에는 미국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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