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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준석 울산 만찬 회동…김기현 "허심탄회한 대화할 것"

"이준석과 정국불안 타개할지 고민 나눠"

2021-12-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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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준석 대표와 비공식 회동 후 "여러 가지 정국 불안을 어떻게 타개할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이 대표와 울산시당 3층 회의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부터 잠행에 들어간 지 나흘 째 진행된 당대표와 원내대표 간 회동이다. 비공개 회동은 약 1시간분 가량 진행됐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후보가 내려온다고 하니까 (이 대표를) 만나 어떻게든 해결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 대표에게 말씀드렸고, 이 대표도 '그리하겠다'고 해 오늘 울산에서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메모지를 통해 서로 글로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어떤 내용을 적었냐'는 질문에는 "대표가 가진 생각이 있어서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가) 요구를 하고 그런 게 아니고 우리끼리 어떻게 잘해서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거냐(에 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재안을 제시했느냐'는 질문엔 "중재안이란 표현과 요구라는 용어 자체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적절하지 않다"며 "같은 당을 하고 있고, 그 당의 대표고 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서로 충분히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서 좀 더 나은 방안을 타협하기 위한 고민"이라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산에서 다 같이 보는 거냐'는 질문에는 "아마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아마 오후 7시 넘어야 도착할 것 같다"며 "후보 도착하기 전에 우리끼리 식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그 전까지 울산 대나무숲을 이 대표와 걷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와 윤 후보의 만찬회동은 이날 오후 7시경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3일 오후 김기현 원대대표와 울산시당 3층 회의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울산=민영빈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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