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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도 뚫렸다…미국, 오미크론 '지역 전파' 현실화

2021-1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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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 5건이 확인됐다. 미국 서부와 중부는 물론 동부까지 오미크론이 유입됐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보건부는 최근 뉴욕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한 성인 남성 주민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남성은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에 사는 주민이다. 전날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감염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19~21일 뉴욕시 맨해튼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아니메 NYC 2021’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와 중부에 이어 사실상 동부 지역까지 뚫린 셈이다.
 
팀 월즈 미네소타주 주지사는 오미크론 감염 소식에 대해 “우려스럽지만 그리 놀랄 소식은 아니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을 권고했다.
 
뉴욕주 보건당국의 매리 바셋 박사는 “우리는 이제 오미크론 변이에 노출됐다”며 “뉴욕주와 뉴욕시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향후 며칠간 오미크론 변이가 뉴욕주를 강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전날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중부 미네소타와 콜로라도에서 각각 추가로 감염자가 나왔다. 중·서·동부 모두에 오미크론이 유입된 것이다.
 
연방정부는 강화한 방역 지침을 이날 내놓았다. 경제 봉쇄 혹은 입국 금지 같은 강경책은 되도록 피하되, 부스터샷(추가 접종) 확대에 무게를 두고 대응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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