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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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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미크론 2~3주 후 밝혀질 것, 추가 입국제한 조치는 없어"

"특별한 조치 필요하다는 정보 나오면 달라질 수 있어"

2021-11-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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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청와대가 30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2~3주 정도 후에는 오미크론의 특성이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백신이나 치료제 등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것이 밝혀질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미크론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고된 게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오미크론은 미지의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과 이스라엘은 외국인을 전면 금지하기도 했고, 또 다수의 국가들은 발병국에서의 입국은 철저하게 금지 내지는 격리 조치를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변화가 없기도 하고, 여러 국가들의 대응이 현재로서는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오미크론의 분석이 끝날 때 까지는 현재의 입국 제한 조치가 유지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미크론에 대해 생각보다 빨리 특별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나온다면 또 달라질 수도 있다"며 "그런데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일본, 이스라엘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특별방역대책에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전체적인 기조는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미세조정을 하는 쪽"이라며 "경제·민생을 한축으로 두고 방역을 한축으로 둔 양쪽을 모두 다 갖고 가는 고심이 깊은 그런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사실 우리가 코로나로 전 세계가 가보지 않은 길을, 사실 새로 길을 내면서 가고 있는 것"이라며 "가다 보니 예기치 못한 복병도 만나게 되는 것이고, 그에 대응하면서 가는 것인데, 그런 만큼 또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극복하는 그런 사회적인 연대감 같은 것이 더욱 필요한 것 같고, 국제적인 공조도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30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2~3주 정도 후에는 오미크론의 특성이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백신이나 치료제 등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2019년 9월3일 청와대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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