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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주목! 이 로펌)"전문 인증 분야서 집중 수임…역량 최대화"

법무법인 류헌 "선임료 의구심 필연…아깝지 않은 서비스 제공"

2021-10-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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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뉴스토마토>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국민을 위한 다양한 법률 서비스 선택의 기회 제공과 양극화된 법조 시장의 건전한 경쟁에 기여하기 위해 <주목! 이 로펌>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연재 보도는 격주 금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법무법인 류헌은 '아름다운 금(?)'처럼 '법률(憲)'을 연마한다는 뜻으로, 이곳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부단히 실력을 갈고닦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와 목표가 담겨 있다.
 
총 6인 변호사 체제의 법무법인 류헌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형사법, 이혼 전문 인증을 받은 이재도 대표변호사와 다수의 대형 로펌 근무 경력이 있는 윤성호 파트너변호사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협에서 형사법, 이혼 전문 인증을 받은 한보라 변호사, 성범죄 관련 다양한 실무 경력을 갖춘 한석주 변호사,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학교 폭력과 다양한 민사 소송에 능한 유지영 변호사, 검찰 실무 수습 이후 다양한 사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수현 변호사로 구성된다.
 
"선임료 아깝지 않은 서비스"
 
법무법인 류헌은 '의뢰인이 주는 소중한 선임료가 아깝다고 느끼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견지하고 있다.
 
이재도 대표변호사는 "통상 의뢰인은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지만, 변호사의 선임료나 그 서비스의 가치는 객관적으로 정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어서 일률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따라서 의뢰인이 과연 변호사로부터 제공받는 법률 서비스가 과연 자신이 지불한 선임료에 비춰 합당한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설립할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곧 저희를 믿고 찾는 의뢰인들 스스로 변호사 선임료가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게끔 먼저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경영철학으로 삼아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가진 그러한 목표 의식이 바로 전문가의 프로 정신에 부합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류헌은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등 성범죄와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마약 등 마약 범죄, 횡령과 배임,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경제 범죄와 군 범죄, 학교 폭력 등 다양한 형사 사건 분야에서 법리적 조력이 필요한 의뢰인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혼 소송, 재산 분할, 양육비, 친권과 양육권, 위자료, 상간 소송, 황혼 이혼 등 이혼 사건 분야에서도 풍부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무대는 경기남부 전 지역"
 
현재 법무법인은 경기 수원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오산시, 안산시, 광주시, 이천시, 안양시, 평택시 등 경기 남부 일대의 전 지역에서 형사, 이혼, 민사 등 다양한 소송 분야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여러 지역의 많은 의뢰인이 찾고 있다.
 
또 법무법인 류헌의 365일 24시간 상담 시스템은 현행범, 긴급체포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경찰 조사 단계에서 사건의 종결을 유도하며, 시차로 인해 상담에 곤란을 겪는 국외 체류 의뢰인에게도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건마다 유형별 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TF팀을 조직해 대표변호사가 직접 사건을 감독하고, 전체의 소송 절차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법률 서비스인 'ALL-IN-ONE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번의 변호사 선임으로 소송의 시작부터 끝까지 의뢰인과 동행하는 법무법인 류헌만의 차별화된 'ALL-IN-ONE 솔루션'은 이미 경험한 많은 의뢰인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의뢰인 필요 없는 소송 유도 안 해"
 
이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류헌은 의뢰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소송을 유도하지 않는다"며 "변호사가 지나치게 이익과 영달을 좇다 보면 의뢰인에게는 아무런 실익이 없는 불필요한 소송을 유도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미 변호사와 상담을 하기까지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의뢰인의 절박한 심정과 곤궁한 상황을 악용해 변호사만 배부른 무익한 소송을 절대 권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변협에서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형사 분야와 이혼 분야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사건을 수임하고 있다"며 "저렴한 비용을 앞세워 많은 수의 사건을 수임하기보다는 충분한 시간과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사건만을 제한적으로 수임해 각 사건에 대한 역량과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의뢰인에게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는 길을 걷고 있다"고 부연했다.
 
법무법인 류헌은 모든 상담을 대표변호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변협으로부터 형사법과 이혼 전문 분야를 인증받은 만큼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 대표변호사는 경기 남부 지역에서 보기 드문 남성 이혼 전문 변호사임에도 성별을 불문하고 사건을 맡기는 의뢰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차츰 이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대표 변호사가 직접 상담
 
그동안 수행했던 사건 중에서는 연세가 많은 여성을 대리해 수십년 동안 폭행과 외도를 반복한 유책 배우자인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 이 사건에서 이 대표변호사는 이혼 절차보다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판단해 조정 절차에서 합의한 후 남편의 태도 변화를 기다리기로 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실제로 남편은 태도를 전부 고쳤고, 그러면서 부인의 마음도 차츰 누그러져 갔다"며 "정말 찾아보기 힘든 드문 사례였고,  결과적으로 두 분은 재결합해 현재도 순탄하게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저희 사무실에 연락을 주시거나 안부 인사를 해오곤 하데, 정말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한 보람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다수의 대형 로펌에서 활약하다가 합류한 윤성호 파트너변호사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 검사와 징계 간사로 복무한 후 삼성자산운용 변호사, 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 KCL, 법무법인(유한) 클라스에 재직하면서 유명 정치인의 부동산 가압류, 유사수신과 투자 사기, 5억원 상당의 업무상횡령, 금융회사 임직원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수재) 등 다수의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등 경제 범죄 분야에 대한 해박한 법률 지식으로 법무법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정보 제공 콘텐츠 제작·운영 계획
 
앞으로 법무법인 류헌은 법의 도움이 절실한 많은 의뢰인에게 그간 다양한 사건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더 전문적이고 정확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작·운영할 방침이다. 의뢰인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법의 해석이 일률적으로 될 수는 없지만, 법무법인이 전달하는 정보로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독자적인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전국에 고루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마다 분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법무법인을 성장시키고, 실력 있는 변호사를 대상으로 채용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전문성을 갖춰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많이 맡는 로펌을 만들고 싶다"며 "사람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로펌'을 목표로 성실하고 우수한 변호사들과 함께 일을 나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법무법인 류헌. 사진/법무법인 류헌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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