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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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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3일만에 전 세계 840만명 눈길 사로잡았다

고궁·DDP 등 명소 배경 100% 사전제작

2021-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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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만에 조회수 840만 뷰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 tvND 등을 통해 무려 840만 뷰 이상의 서울패션위크 관련 콘텐츠 관람 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진행된 2021 F/W의 472만 뷰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서울패션위크는 120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100% 사전제작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다. 경복궁, 덕수궁 등 5대 고궁은 물론 DDP 등 서울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에서 제작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전 세계로 송출하고 있다. 이번 2022 S/S 시즌은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하는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영상을 공유하는 챌린지인 '패션새내기'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 챌린지 10일만에 4000만뷰를 넘어섰다.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 첫 행사 이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행사 취소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올해부터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에 서울의 패션은 물론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유산, 관광명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카이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해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전 세계로 송출되는 서울패션위크 무대는 힙합뮤지션부터 한국전통음악 계승자의 무대공연 등도 함께 준비하는 등 패션과 문화를 결합된 콘텐츠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았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K-패션의 위상으로 높이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궁 등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제작된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3일만에 840만 뷰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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