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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장동 게이트 '그분', 내부자들 모두 이재명 가리켜"

"민주당 지지자들도 알아…이재명, 적반하장·괴벨스식 선동" 비판

2021-10-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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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대장동 게이트와 민주당의 '내부자들'은 모두 '그분'으로 이재명 지사를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재판거래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의 김만배, 그의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발언. 여기서 말하는 '그분'은 과연 누구인가. 김만배의 뒷분인 바로 '그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김만배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그분'이라며 추측과 여지를 남기는 표현을 쓴 자체가 그렇다. 당의 대선후보를 추측하도록 암시를 해 검찰과 여권 핵심부를 압박하면서도, 실명은 말하지 않아 보호막을 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아무리 보호막을 쳐도 상식을 갖춘 사람들은 모두 '그분'이 누구인지 짐작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지지자들도 '그분'이 누구인지 안다"면서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 3차 슈퍼위크에서 이낙연 후보에게 패한 것을 언급, "표심은 결국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사실을 알고 걱정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당의 내부자'라 할 수 있는 설훈 의원의 발언도 이재명 지사를 '그분'으로 지목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라며 "그가 그런 확신을 가진 이유는 '결정적 제보자' 세 명의 제보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들 대장동 게이트와 민주당의 내부자들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런 상황인데도 이재명 지사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을 미개인 취급하며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려 괴벨스식 선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재명 지사는 본인이 '그분'임을 고백하고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자청,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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