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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재명 후보 지명 축하"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 이후 입장 발표…향후 회동 여부 주목

2021-10-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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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내년 3월9일, 반드시 승리해 두 달 후 대통령 취임식장에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굳게 손잡고 함께 설 것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민주당의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조만간 문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후보 입장에서는 당내 친문(친문재인) 세력을 끌어안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라도 문 대통령과의 회동을 적극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청와대 입장에서 이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야당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비판 공세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앞서 2000년대 현직 대통령이 여당 대선 후보와 회동을 가진 것은 모두 두 차례다. 2002년 4월 김대중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와, 2012년 9월 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각각 청와대에서 회동을 진행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월1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 건설현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 참석해 기념촬영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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