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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위기 동참한 강원랜드, 6800여명 직원 헌혈에 나서

2021년 3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2021-09-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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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행정동과 운암정 일대에서 '2021년 3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강원랜드 청렴감사팀이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청렴한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청렴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휴 등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자발적으로 청렴 헌혈 캠페인에 참가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3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헌혈 약정 협약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총 6824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2021년 3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렴캠페인 모습. 사진/강원랜드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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