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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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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월드 대표 “’고요의 바다’, LED로 우주 공간감 표현”

2021-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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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가 고요의 바다에서 LED 버추얼 프로덕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29넷플릭스 파트너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오피스 임직원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 파트너사가 참석해 지난 5년간의 동행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스트월드’ 2018년 창립한 특수 시각 효과(VFX) 전문 스튜디오.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했으며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고요의 바다등 특수 효과가 돋보인 작품에 다수 참여했다. 넷플릭스와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N캠 등 새로운 VFX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신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손대표는 스위트홈에서 도입된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보통 CG 처리가 되는 부분은 상상하면서 촬영이 진행된다. 그후 후반 작업이 추가 되는 방식이다‘스위트홈’에서 다양한 괴물을 카메라 화면에 바로 구현해서 공간감을 파악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튜디오 내부에서만 사용했던 N캠을 야외 촬영에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해외 전문가들도 놀라워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개 예정인 고요의 바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손대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고요의 바다에도 새로운 기술 LED 버추얼 프로덕션을 적용해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LED를 통해 우주의 공간감을 실시간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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