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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중고차로 팔면 1000만원 이득…잔존가치 2년 연속 1위

수입차 평균보다 7% 가까이 높아

2021-09-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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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볼보의 중대형 SUV 'XC60'이 중고차 시장에서 2년 연속 잔존가치 1위를 차지했다. 중고차 가격이 높아 다른 차량을 이용하다 처분했을 때보다 경제적 이익을 가장 많이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27일 엔카닷컴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볼보 XC60의 잔존가치는 86.59%로 가장 높다. 수입차 브랜드 평균 잔존가치 79.9%를 6.69% 웃도는 수치다. 평가 모델의 평균 출고가격 4828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볼보 고객이 중고차를 차를 매각하면 다른 모델보다 약 1000만원 이상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볼보 XC60의 잔존가치가 높은 것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 90클러스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 안전기술 패키지 '인텔리세이프', 파노라믹 선루프,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통해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사진/볼보코리아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비롯해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T8 PHEV)도 기본 제공한다. 공식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 부품 보증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특히 주력 판매 트림인 인스크리션은 1억원 이상 플래그십 모델에만 제공되는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오레포스 크리스털 전자식 기어노브를 통해 볼보만의 스웨디시 럭셔리 품격을 완성한다.
 
이 같은 상품성을 통해 2017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말까지 1만274대의 판매고를 기록, 전체 판매량 중 24%가량을 차지하면서 볼보의 성장을 이끄는 중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신형 XC60 센서스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화면.사진/볼보코리아
 
볼보는 4년 만에 출시한 신형 XC60을 통해 국내 수입 중형 SUV 시장 대세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형 모델은 디지털 전환에 맞춰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볼보 온 콜, 볼보 카스 앱 등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한다.
 
신형 모델을 통해 첫선을 보인 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티맵, 누구, 플로를 연동한 통합 인포테인먼트시스템으로 사용자 음성인식을 통해 구동된다.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차량 공조장치 제어 △티맵 내비게이션 길 안내 △통화연결 및 문자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을 할 수 있다.
 
볼보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5년 LTE 무료 이용 및 음악 플랫폼 플로 1년 무료 이용 혜택까지 마련했다.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는 볼보 카스 앱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해당 앱은 원격을 통해 차량 개폐, 공조장치 조절, 차량 컨디션 모니터 등이 가능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볼보 온 콜은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차량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컨시지어 서비스다.
 
신형 XC60은 마일드 하일드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이 출시된다.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6190만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7200 만원), T8 인스크립션(8370만원)으로 구성된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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