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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미 국방부 공급…실적 청신호

273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9.75% 수준

2021-09-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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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1년 09월 24일 18:17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창권 기자] 휴마시스(205470)셀트리온(068270)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국방부에 공급된다고 알려지면서 휴마시스의 실적 개선도 이어질 전망이다.
 
휴마시스. 사진/휴마시스 홈페이지
 
24일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27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7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59.7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 계약에 따라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마시스는 2019년까지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오다 지난해 2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휴마시스는 지난해 6월 셀트리온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개발했고, 자사 ‘COVID-19 Ag Test’ 제품과 셀트리온의 디아트러스트를 함께 생산해왔다.
 
최근 셀트리온은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의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게 됐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휴마시스의 주가도 상승했다. 지난 17일 휴마시스는 1만4700원에 장을 마쳤지만, 이날 소폭 하락했음에도 1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17일과 비교해 22.4% 올랐다.
 
휴마시스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약 1년에 걸쳐 입찰 수량에 따라 추가 공급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IB토마토>와 통화에서 “휴마시스는 기존에 셀트리온 제품을 생산해오던 업체로 제품공급 요청에 따라 생산 물량을 늘릴 예정”이라며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kim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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