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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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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교수, 이재명캠프 정책조정단장 합류…이한주 이어 기본시리즈 이끌 듯

이재명 "천군만마와 같은 큰 선물, 마음을 다해 환영"

2021-09-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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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이재명 열린캠프의 정책조정단장으로 합류했다. 
 
열린캠프는 24일 최 교수를 정책조정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갈등을 벌일 때 최 교수는 이 후보를 적극 옹호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캠프 합류와 함께 이 후보의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 등 '기본 시리즈' 정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3일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캠프 정책본부장에서 물러난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대체제 성격이 짙다. 
 
홍정민 캠프 선임대변인은 "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로 경제와 민주주의의 상호 발전에 대한 연구,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했다"며 "또 금융의 민주화와 실직자의 안전망 확충 등 개혁적인 경제 아젠다를 제시해 왔고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의 공동대표를 맡는 등 현실정치에도 적극 참여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오랜 지론으로 기본소득을 주장해 온 최 교수가 정책조정단장으로 위촉된 만큼 이 후보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경제정책의 바탕이 더욱 풍부해지고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 교수는 데이터 접근권 도입, 질 좋은 공공 임대주택의 공급, 기본소득 도입, 기본대출 도입, 국가고용보장제 도입의 5대 새로운 기본권 도입을 주장해 왔다. 이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을 설계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도 환영의 입장을 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천군만마와 같은 큰 선물 최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사회적 투자를 강조하시고 제시해 주신 5대 새 기본권 도입은 이재명의 핵심 정책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배근의 전문성'과 '이재명 정치'의 결합, 정말 가슴 뛰는 일"이라면서 "더 큰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다시 한 번 최 교수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마음을 다해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24일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이재명캠프의 정책조정단장으로 합류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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