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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 742명

2021-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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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42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내 신규 확진자는 742명으로 집계돼 확진율 1.0%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1명 증가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54명 △중구 시장 23명 △강서 시장 7명 △기타 집단감염 2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6명 △기타 확진자 접촉 312명 △해외 유입 10명 △경로 조사 중 293명이었다.
 
송파구 시장 종사자의 지인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된 후 시장 내 동료 상인, 가족 등 지난 16일까지 244명이 확진되고 17일 5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99명이다. 이 중 서울 확진자는 279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세를 잠재우려고 시도하고 있다. 세부적인 정책으로는 △시장 내 방역소독 실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 경로 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특별방역 점검실시 △연휴기간 경매 중단 △추석 전후 2차례 전수검사 실시 및 음성확인 후 업무 복귀 등이 있다.
 
1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장 상인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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