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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년의 날' 맞아 반문·조국 정서 자극

"2030, 정부에게 청년들 발목이나 잡지 말라 해"

2021-09-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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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8일 '청년의 날'을 맞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부모 찬스가 아닌 본인 찬스로 대학에 가는 나라,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정, 부모 찬스, 부동산을 콕 집어 문재인정부와 조국 사태에 분노하는 청년 표심을 자신 쪽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두 번째로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라며 "청년 세대를 위한 청년 기본법도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우리 청년들은 미래와 희망이라는 단어 앞에서 환하게 웃지 못한다"며 "제가 현장에서 만난 2030들은 정부의 청년 정책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히려 청년들의 발목이나 잡지 말라는 차가운 반응이 대부분"이라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기 미안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부모 찬스가 아닌 본인 찬스로 대학에 가는 나라,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전하는 청년 여러분을 격렬하게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오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에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회 앞에 마련된 자영업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지난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예비 후보 12명을 대상으로 열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 라방'에 출연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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