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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태풍 '찬투' 영향…관계기관 대책회의

16~18일 영향…행안부, 강수·강풍 피해 최소화 대비 당부

2021-09-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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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귀성객 이동이 시작되는 16~18일쯤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19개 부처·청과 5개 유관기관, 17개 시·도 등이 참석해 태풍 예상 진로와 과거 유사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우선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사전점검·보강은 물론 만조에 대비해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저수율이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위험 지하차도·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사전 예찰과 상황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강풍에 대비해 과수·농작물을 조기 수확하게끔 독려하고, 해안가 고층 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첨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등 가설시설물을 결박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영향지역의 어선·선박은 풍랑에 대비해 조기 귀항 또는 피항하도록 독려하고, 어망·어구 고정,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태풍 '찬투'는 지난 오마이스에 비해 더 많은 강수·강풍과 함께 추석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중앙기상대 사이트를 캡쳐한 13일 오후 태풍 ‘찬투’의 최신 위치. 사진/뉴시스·중앙기상대 사이트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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