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남산 견본주택 외관.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서울시 중구 묵정동에서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가깝고 직선거리 300m 내에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한다.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이 인접하다.
아울러 백화점과 대형마트, 시장, 영화관, 대형병원과 체육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 환경으로는 충무초등학교비롯해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도 있다.
남산골공원, 남산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등도 가깝다.
세대 내부의 경우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조성한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38㎡ 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된다. 일부 세대에는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된다.
전 세대에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조성되며,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100% 자주식 주차)을 확보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남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이달 30일부터~내달 1일까지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