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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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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전국 대학 학생회 "대학생 재난 끝낼 대선 후보에 투표"

등록금·취업·주거 등 6대 요구안 제시…집단행동 및 후보 검증 계획

2021-09-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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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전국 대학 학생회 모임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오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등록금, 취업, 주거 문제 등 청년·대학생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전대넷은 8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진행한 '2022 대학생 대선대응' 기자회견에서 "2022년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 6대 요구안 실현을 약속하라"고 외쳤다.
 
6대 요구안을 세부적으로 보면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확대 및 청년취업의무화 강화 제도 등 취업 분야△공공기숙사, 청년주택 공급확대, 집값 완화, 최저주거기준 실질 적용 등 주거 부문 △고지서상 등록금 인하 및 대학 정기감사와 정보공개 등 등록금 분야 △획일적 진단평가 개편 및 OECD 평균수준 고등교육 예산 확충 등 대학지원 부문 △학사 운영 방식 학생 의견 반영, 총장선출제, 학생이사제, 학생자치기구 법제화 등 거버넌스 분야 △계열별 요구안 등이다. 이 중에서 대학지원 및 계열별 요구안은 초안에 없다가 이번 발표에서 추가됐다.
 
이주원 전대넷 의장은 "정부와 대학은 '백신 접종 시작돼 대면 강의가 확대되면 등록금 반환 요구를 포함한 대학생이 겪는 다른 문제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대학생은 역대 최고의 청년 취업난과 주거난, 세계 최고 수준 등록금 등 아직도 재난 상황에 놓여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학생이 겪는 재난에는 정부의 긴급행동요령 안내가 없다"면서 "2022년 3월 우리의 재난 상황을 끝낼 대통령에 투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대넷은 다음달 30일에는 '대학생 행진' 형태의 집단행동을 실시하고, 12월에는 대선 후보자와 토론·질의를 진행해 공약을 검증하며, 선거 때까지 투표율 상승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8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2022 대학생 대선대응'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대넷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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