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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도시권 광역교통 인프라에 예산 '1조 투입'

대광위 "편리한 광역교통·서비스 제공할 것"

2021-09-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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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내년 한 해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도시권 교통 인프라’를 대거 확충한다. 특히 서울 7호선 청라연장과 9호선 4단계 연장, 광주도시철도2호선 등 광역철도·도시철도 분야의 예산도 80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다. 또 알뜰교통카드 예산은 이용자 증가세를 고려해 96억원에서 153억원으로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7907억원) 대비 2100억원(26.6%) 증가한 1조7억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철도와 도로 분야는 광역·도시철도 12개사업 8061억원, 광역·혼잡도로 23개사업 1227억원을 포함해 총 9288억원을 반영했다.
 
도시철도는 총 8061억원으로 서울7호선청라연장이 올해 310억원에서 724억원으로 늘었다. 서울 9호선 4단계연장 사업 예산도 53억원에서 213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어 동북선경전철(281억원), 광주도시철도2호선(2750억원), 양산도시철도(960억원) 등 관련 예산도 2배 이상 늘었다.
 
대광위 관계자는 "사업별 예산이 늘면서 내년 목표한 공정율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광역·혼잡도로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30억원 감소한 총 122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사업 연차별 투자소요에 따른 감소분이다. 즉, 전체 사업규모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는 게 대광위 측의 설명이다.
 
사업별로는 달서구상화로(120억원), 식만~사상로(240억원) 등 현재 진행 중인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연차별 필수소요와 대덕특구동측진입로(12억원), 능소~강동로(85억원) 등 혼잡도로 신규사업 2개 노선을 반영했다.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도 개선한다. 이를 위해 광역버스 예산은 100억원에서 214억원, 광역BRT는 141억원에서 156억원, 환승센터는 184억원에서 175억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알뜰교통카드 사업도 96억원에서 153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김규현 대광위 상임위원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1조7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에서 충정로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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