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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에 '기술금융' 지원…1조 규모 '중기 R&D 대출'

2200억 규모 '제2호 기술혁신펀드'도 조성

2021-08-26 13:49

조회수 : 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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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조원 규모의 '기술혁신 전문대출'이 신설된다.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기술혁신펀드'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등과 '기술혁신 전문대출 및 제2호 기술혁신펀드 출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기술혁신 전문대출'과 '제2호 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의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기 위해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은행, 신한은행에서 중소·중견기업의 R&D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술금융 프로그램이다.
 
올해 1조원 규모로 신설되는 기술혁신 전문대출은 27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금융권의 부동산 담보 위주의 대출 방식과는 달리 기술신용(TCB), 지식재산권(IP) 등 무형자산 중심의 기술담보대출 방식으로 운영돼 혁신기업들의 R&D 수행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대출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R&D를 수행한 기업 및 현재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 신용이 낮은 기업에 대해서도 기술보증기금에서 600억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연계해 많은 혁신 기업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R&D 활동에 전문 투자하는 기술혁신펀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호 펀드 조성에 들어간다. 미래차, 이차전지, 글로벌 기술 분야 등을 대상으로 총 2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도 결성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차 분야는 현대자동차, 이차전지 분야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수요기업들이 함께 출자했다.
 
제2호 기술혁신펀드는 27일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운용사 선정을 통해 연말까지 민간자금이 모집되고 내년부터 투자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펀드를 통해 미래차와 이차전지 관련 소재·공정·장비 분야 기술개발과 해외 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에는 30억원 내외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대기업과 금융권이 동반 투자로 출범하게 된 이번 기술혁신금융은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혁신기업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등과 '기술혁신 전문대출 및 제2호 기술혁신펀드 출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내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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