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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반도체 경제에서 큰 위치, 인재 양성 필요"

삼성전자 찾아 친기업 행보…쌍용차도 방문, 고용승계 노조 입장 청취

2021-08-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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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국내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쌍용차동차 평택공장도 방문해 직원들의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에서 반도체를 빼고 성장과 수출을 따로 계산해야 할 정도로 우리 경제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반도체 인재의 공급은 국가가 일차적으로 담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100만 디지털혁신인재 양성 공약을 통해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의 공공부분 일자리가 아닌 디지털 전환시대 혁신인재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경제가 추락하는 추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핵심은 인재에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방문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4행시로 "'삼'성전자의 '성'공 신화는 '전' 국민의 '자'랑입니다"라며 방명록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과 정부의 인프라 지원, 반도체 인재의 공급, 탄소 중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님께서 며칠 전에 일부러 전화까지 해 주셔서 계획을 세우고 왔다"고 언급해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유 전 의원의 이날 발언을 언급하면서 "국정농단 가담자이자 중대경제사범인 이 부회장의 전화 한 통이면 정치인들도 한달음에 달려온다니 우리 정치의 모습이 굴욕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 전 의원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쌍용차의 기업 회생 절차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용차 인수 이후 고용 승계 문제 등에 대해 노조의 입장을 청취했다.
 
국민의힘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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