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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1729명, 33일째 네자릿수…비수도권 첫 700명대

수도권 967명·비수도권 703명…수도권 57.9%

2021-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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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29명 추가로 발생해 33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700명대로 올라섰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670명, 해외유입 59명이다. 
 
최근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일 1219명, 3일 1202명, 4일 1725명, 5일 1776명 6일 1704명, 7일 1704명, 8일 172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 이후 3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67명(57.9%), 비수도권에서 703명(42.1%)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700명대로 올라섰다. 시도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인천 70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세종 7명, 제주 5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515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965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206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현재 2만38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 5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121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40.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15.0%다.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고강도 거리두기 오는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9명이다. 사진은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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