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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제 지표 실망에도 강세…다우 0.44%상승

2021-07-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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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경제 규모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고 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4% 상승한 3만5084.5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2% 오른 4419.1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1% 상승한 1만4778.26으로 장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GDP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주목했다.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애초 제시한 목표치로 경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해 테이퍼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연준이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기까지 시간이 필요함을 시사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는 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언급해 연준 위원들이 긴축을 서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팬데믹 이후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를 줬으나, 예상보다는 약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 8.4%였다. 다만 2분기 GDP 규모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해 경제 정상화의 기대감을 키웠다.
 
경제 지표가 부진해도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루도비크 서브란 알리안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대다수 기업이 긍정적인 상황에 놓여있다”며 “그들은 현금이 있고 수요도 있다. 지난 분기에 예상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서프라이즈(깜짝 소식)를 보고 있다”고 했다.
 
이날 통신과 부동산주를 제외하고 S&P500지수 9개 섹터가 모두 올랐으며 금융, 자재, 에너지 관련주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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