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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당원 만난 최재형 "이념 치우친 정책 수립, 일자리 없어져"(종합)

최저임금 상승 겨냥 "정치적 유불리가 지속 기준 돼" 문재인 정부 정책 비판

2021-07-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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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최저임금 상승과 일자리 감소와 관련해 "이념에 치우치거나, 정치적 유불리가 정책 수립이나 지속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 당원들과 만나 "정책은 시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모든 정책은 의도 뿐 아니라 결과도 좋아야 한다"며 "의도한 바와 다른 결과가 현장에서 발생했을 때 빨리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시장 원리를 존중하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을 겨냥, "취지는 근로자에게 나은 삶을 만들어주겠다는 좋은 뜻에서 시행했다고 보지만, 일자리를 줄이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많은 젊은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무능을 꼬집었다. 일자리 부족 등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이날 오전 "문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어지럽게 만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권 경쟁에 돌입했다.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더 이상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 정치가 아닌 국민이 편안하게 하는 정치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내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이에 대권 도전 선언은 8월로 미루고 먼저 예비 후보 등록을 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출정식 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이 모두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토즈 신촌본점에서 취준생·알바생·복학생 등 청년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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