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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에어로케이' 인수설 부인…"이스타 외 관심 없어"

2021-07-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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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방울(102280)이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의 인수설을 부인했다. 
 
21일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 그룹은 현재 이스타항공 관련 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다른 곳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쌍방울에서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김정식 전 이스타항공 사장이 최근 에어로케이 관계자를 만나 인수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쌍방울측은 "항공사측과 미팅을 가진 것은 맞지만 에어로케이 단독이 아닌 저가항공사 단체에서 만남을 요청해 응한 것"이라며 "현재 이스타항공 외 다른 항공사 인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쌍방울그룹의 계열사 중 특장차 제조사 광림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 컴퍼니 3곳이 참여한 광림 컨소시엄은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에 참여했다. 광림 컨소시엄은 이스타항공 인수에 약 1100억원 투자 의사를 밝혔으나 우선협상대상자인 성정에 밀렸다.
 
법원은 광림 컨소시엄을 이스타항공의 차순위후보로 지정해놓은 상태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인수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만큼 법원의 판결이 나올때까지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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