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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규확진 1454명…19일부터 '청소년' 첫 접종

수도권 959명·비수도권443명 발생

2021-07-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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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4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87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4384명으로 전 국민의 31.4%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12.8%다. 
 
19일부터는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고3·교직원 65만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4명이다. 국내 발생 1402명, 해외 유입 52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일 1100명, 13일 1150명, 14일 1615명, 15일 1600명, 16일 1536명, 17일 1455명, 18일 145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59명, 비수도권에서 44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5명, 경기 363명, 경남 96명, 인천 81명, 부산 68명, 강원 50명, 대전 45명, 대구 41명, 충남 35명, 충북 29명, 광주 23명, 경북 14명, 전남·제주·울산 11명, 세종 5명, 전북 4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6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3663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3명으로 현재 1만69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7명, 사망자 2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057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4384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613만678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31.4%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6553명, 누적 2차 접종자는 656만388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12.8%다.
 
한편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65만명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9일부터다.
 
고3 수험생의 접종 동의율은 97.8%다. 고3과 교직원들은 각 학교별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조율된 접종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들은 당일 신분증과 접종동의서, 예진표 등 준비물을 지참해 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도 가능하다. 이들은 3분기 내 다시 접종할 수 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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