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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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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사진 전송 장애 복구…1시간40분 '먹통'(종합)

메시지 수발신 오류 올해만 두 번째…과기부, 연내 가이드라인 마련

2021-07-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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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장애가 2개월여만에 또 발생했다. 이미지가 전송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약 2시간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카카오(035720)는 1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오후 4시30분부터 6시10분까지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16일 오후 카카오톡에서 이미지 전송이 되지않는 장애가 발생해 1시간40분만에 복구됐다. 사진/카카오 공식 트위터 캡처
 
앞서 이날 카카오톡 앱에서 대화 상대에게 사진을 전송하려 하면 전송이 되지 않고 곧바고 '재전송/삭제' 표시가 나타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카카오는 오후 4시58분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라고 공지를 남겼고 약 30분 후인 5시35분에도 "점검 시간 동안 이미지 전송 기능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고 재공지했다. 
 
사진·동영상을 포함한 카카오톡의 메시지 수발신 장애는 올들어서만 두 번째다. 지난 5월5일 밤에도 2시간 넘게 메시지 수신과 PC버전 로그인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카카오톡 먹통 현상은 카톡 서버 일부가 오류로 비정상 종료되면서 생긴 서버 병목현상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과 연계된 서비스까지 범위를 넓히면 장애 건수는 더 늘어난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예약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트래픽 과부하 문제로 일시 중단됐으며 지난달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일부 사용자들의 접속이 막혔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이른바 '넷플릭스 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카카오에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치의 실효성과 구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내 업계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의 요구에 카카오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메시지 서버의 사전 오류 검증을 강화하고 신속한 접속 서버 증설을 위한 예비 서버 장비를 확보하겠다"고 하는 등 나름의 대응 방안을 내놨지만 계속되는 문제에 피해는 이용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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