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출발…3290선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19포인트(0.13%) 내린 3297.7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2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9억원, 16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철강금속, 통신업, 금융업, 보험 등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 기계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기아(000270)(1.79%), 카카오(035720)(1.29%), SK하이닉스(000660)(1.19%), LG화학(051910)(0.96%), 삼성SDI(006400)(0.88%) 등이 오르고 있으며, POSCO(005490)(-1.27%), 삼성전자(005930)(-0.61%), LG전자(066570)(-0.3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5.09포인트(0.50%) 오른 1023.0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6억원, 13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펄어비스(263750)가 14.54% 급등하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3.27%), 엘앤에프(066970)(2.09%), 휴젤(145020)(1.90%), 에코프로비엠(247540)(1.80%), SK머티리얼즈(036490)(1.14%) 등이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1.07%), 스튜디오드래곤(253450)(-0.42%), SK(034730) ENM(-0.22%) 등은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