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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규확진 645명·사망 1명…백신 1차 29.4% 완료(종합)

수도권 434명·비수도권 171명 발생

2021-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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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346명으로 전 국민의 29.4%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8.4%에 불과한 실정이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45명이다. 이 중 605명은 국내 발생, 40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0일(610명) 이후 13일만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17일 540명, 18일 507명, 19일 482명, 20일 429명, 21일 357, 22일 395명, 23일 64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8명, 경기 180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이 434명, 대전 57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세종 7명, 대구 6명, 울산 5명, 광주 4명, 전북·전남 2명 등 비수도권이 171명이다. 제주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9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664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2명으로 현재 61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 1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2007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346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09만8865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9.4%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2만3415명, 누적 2차 접종자는 429만2272명이다. 접종률은 8.4%다.
 
22~23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8833건이다. 사망 사례는 11건 추가됐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명, 화이자 백신 3명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AZ 백신 접종자에게서 7건,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서 6건 추가됐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도 372건 추가됐다. AZ 273명, 화이자 54명, 얀센은 45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7만6109건이다. 이 중 AZ 백신은 5만8089건, 화이자 백신은 1만3204건, 얀센 백신은 4815건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우리에게 더 높은 수준의 자율적 예방 활동과 상호 협력을 요구한다"며 "방역 모범국가로서 보다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힘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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