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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 적용한 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불량률 '뚝'

2021-06-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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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F사는 지난 2018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습니다.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듬해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새로운 직무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공장의 도입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잘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컨설팅은 평생학습체계 구축·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총 3개의 영역에 대해 진행해 계층 및 직무별 역량모델링에 의한 교육체계를 새롭게 수립했습니다.
 
그 결과 제조혁신 및 조직문화가 개선됐고, 핵심개발인력의 이직률은 2019년 20.2%에서 지난해 9.4%로 감소했습니다. 호칭 체계 개선 등으로 수평적 의사소통도 활성화됐습니다.
 
F사는 10일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은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입니다.
 
F사는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변화를 직원들이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체계 구축과 새로운 제도의 안착을 위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우수사례인 경기 성남시 소재 K사는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근무형태의 재정립,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인한 현장 관리기준의 재정립도 목표로 한데 제시했습니다.
 
평가체계·고용문화·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 총 3개의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평가공정성이 올라가고 유연근무제 정착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직률은 2019년 22%에서 지난해 12%로 감소했습니다. 
 
또 작업안전 개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로 생산수량은 증가하고 불량률은 감소했습니다. 2019년 0.63%였던 불량률은 지난해 0.08%까지 내려갔습니다. 
 
K사는 앞으로도 '1인 1혁신 기획안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와 작업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꾸준한 일터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은 10일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두 개 회사를 선정했다. 사진은 스마트공장 장비 모습. 사진/뉴시스
 
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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