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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07명·사망 2명…백신 이상반응 937건(종합)

수도권 463명·비수도권 221명 발생

2021-05-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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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는 이틀간 937건이 추가됐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7명이다. 국내 발생 684명, 해외 유입 23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3만7682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일 646명, 21일 561명, 22일 666명, 23일 585명, 24일 538명, 25일 516명, 26일 70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63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광주·경남 각 20명, 충남 19명, 대전 17명, 울산 15명, 충북 13명, 전남 11명, 세종·경북 각 9명, 전북·제주 각 6명 등 221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047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 151명, 사망자는 2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1940명이다.
 
전날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7만7472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94만2775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1598명, 누적 접종자는 194만5217명이다.
 
25~26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937건이다. 사망 사례는 이틀간 12건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각각 1명이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70건이 추가됐다. AZ백신 접종자 1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51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2만5303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1만8953건, 화이자 백신은 6350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211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846건, 사망 사례는 누적 165건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백신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을 완화하는 등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월1일부터 백신 1회 접종 완료자는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실 수 있다"며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 시 인원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사진은 대구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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