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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무더위 날린다"…삼성·LG 에어컨 경쟁 후끈

2021-05-22 06:00

조회수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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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월에도 30도가 넘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은 사로 잡기 위해 새로운 에어컨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초입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벽걸이 와이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을 추가하고 교체 가능한 패널 구조를 적용해 거실부터 방까지 홈멀티로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공식 출시되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스탠드형 무풍에어컨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 뿐만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 제품은 쉐브론 화이트, 쉐브론 라이트, 쉐브론 다크, 쉐브론 그리너리, 쉐브론 썬 옐로우, 브라운, 그레이의 7종으로 구성됩니다.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 제품은 전면에 플랫(Flat)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패널 교체가 가능한 그레이와 화이트로 도입됩니다.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는 맞춤형 디자인 외에도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에 적용된 차별화된 공기청정 능력과 위생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모델들이 오브제컬렉션 색상이 적용된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사진/LG전자
 
LG전자도 성수기를 앞두고 새로운 색상의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추가로 내놓으며 '휘센 타워' 에어컨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기존 카밍 베이지에 이어 카밍 그린 색상의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휘센 타워는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의 디자인 철학에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의 감성을 더해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룹니다.  
 
휘센 타워의 '와이드 케어 냉방'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줍니다. 
 
LG 휘센 타워의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팬 살균 등 에어컨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단계별로 알아서 관리해줘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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