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를 배달했다. 사진/DL이앤씨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DL이앤씨(375500)는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안전 캠페인을 열고 포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정착하고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모든 현장에서 이 캠페인을 펼쳤다.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곳에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커피차가 배달됐고, 우수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는 포상이 제공됐다.
DL이앤씨는 현장 근로자들에게서 현장의 위험 요소와 안전 관리에 힘쓰는 ‘안전 히어로’를 스마트폰으로 접수 받았다. 총 71개 현장에서 위험 요소 신고가 1200여건이 발견돼 안전하게 조치됐다.
DL이앤씨는 또 우수 현장 7곳에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별로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해 혹서기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쿨조끼와 쿨토시 등의 상품을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연초에 진행하고 다양한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하고 이를 현장 전직원에게 매달 제공하고 있다. 또 건설장비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비롯해 드론,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 사고 예방 기술을 적용하고 개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근로자들이 안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