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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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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공유오피스 아시나요?

2021-05-03 18:47

조회수 :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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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타트업에게 인기공간 중 하나가 공유오피스입니다.
기존의 비싼 임대료 부담을 피해 저렴한 임대료로 다른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까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오피스가 서울 지하철 역사의 유휴상가 공간에도 생깁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를 사업자로 선정해 사업 준비를 거쳐 7월쯤 지하철역 공유오피스를 문 열 예정입니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설립된 이래 5년간 16개 지점을 확보해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유오피스 업계의 유망기업입니다. 
 
공유오피스가 들어설 역사는 총 4곳으로,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입니다. 
 
모두 시내 주요 도심 거점에 위치한 곳이며, 특히 공덕역과 왕십리역은 4개 노선이 환승하는 도심 교통의 요지입니다. 
 
공유오피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를 정해 업체가 관리하는 공간을 예약하여 사용하는 장소로서,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이 사무실 개설 시의 초기 비용부담(보증금,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 등)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동 편의성 또한 필수적인 요소로 대부분의 공유오피스들이 역세권에 위치하는 이유입니다. 
 
이번에 개설되는 지하철형 공유오피스는 역세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 이동편의와 초접근성을 지녀 수많은 승객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공간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부수적으로 광고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하철역 공유오피스 이미지. 사진/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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