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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노희범 전 헌재공보관, HB법률사무소 열고 새출발

헌법·행정소송 전문가…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도 활동

2021-05-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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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활동한 노희범 변호사가 1일 서울 서초중앙로에 에이치비(HB) 법률사무소를 열고 새출발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노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다.
 
이후 헌재 헌법연구관과 공보관을 역임한 뒤 헌법재판연구원 제도연구팀장, 헌재 제2지정부 팀장연구관으로 근무했다. 2008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시절에는 헌법과 행정소송을 담당했다. 
 
미국 워싱턴대로스쿨과 미국 연방대법원,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연수를 마쳤다. 한양대 법과대학 대학원에서는 헌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 변호사가 된 뒤에는 헌법재판 사건은 물론 여러 굵직굵직한 행정소송과 민형사 사건을 대리했다. 법무법인 우면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법무법인 제민 대표변호사로 일해왔다.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과 국세청 조세법률고문으로도 활동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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