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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목동 백세건강 돌봄센터 개소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

2021-03-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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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 양천구는 찾아가는 백세건강 돌봄사업의 권역별 효율적 추진을 위해 목동보건지소 내에 백세건강 돌봄센터를 29일 개소했다.
 
백세건강돌봄사업은 만성질환이 관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건강 고위험군이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직접 방문해 질환관리, 영양관리, 재활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자원 연계까지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및 복지플래너, 돌봄 SOS 센터 매니저에게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의뢰된 대상자의 집에 1차 방문하여 사전 건강평가 후, 심층회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12주) 동안 매주 건강돌봄팀이 방문하여 전문영역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에는 재돌봄 또는 지역사회 복귀를 도와 지역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백세건강 돌봄센터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돌봄팀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로 돌봄 취약상태에 놓인 건강 고위험 만성질환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목동, 신월동, 신정동에 이르기까지 권역별 건강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목동백세건강돌봄센터 전경. 사진/양천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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