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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6집 'Justice'…"인류애 회복하자"

2021-03-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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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던 지난 시간 동안, 우리 모두 인류애 회복을 위한 치유와 정의를 갈망했다. 앨범 작업 기간 동안 제 목표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었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약 1년 만에 6번째 정규앨범 'Justice(저스티스)'를 발표했다.
 
비버는 음반과 관련 "사람들이 공감하고, 유대감을 느끼면서,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게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음악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수단"이라고 밝혔다.
 
"물론 음악으로 사회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가 자신의 재능을 이 세상을 위해 사용한다면, 서로를 위해 사용한다면 우리는 하나 된 세계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앨범은 내가 해낸 작은 몫이다. 사람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계속해서 치유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앨범에는 아내 헤일리 비버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곡들도 다수 수록됐다. 결혼 후 심리적으로 안정된 저스틴 비버의 가족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칼리드, 챈스 더 래퍼, 더 키드 라로이, 도미닉 파이크, 다니엘 시저, 기브온, 버나 보이, 베니 블랑코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앞서 신보에 수록된 선공개 싱글 'Holy(홀리)', 'Lonely(론리)', 'Anyone(애니원)'은 총 2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신보에는 선공개 싱글을 포함해 총 16곡이 수록됐다. 
 
저스틴 비버.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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