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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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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1% 상승 마감

2021-03-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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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T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회사 네오이뮨텍(Reg.S)(95022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사진/뉴스토마토
16일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이뮨텍은 시초가가 공모가 7500원의 2배인 1만5000원으로 결정돼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만7450원으로 시초가 대비 16.3%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반납, 결국 시초가 대비로 4.33% 하락한 1만435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로는 91.3% 상승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희망공모가 밴드인 5400~6400원보다 높은 7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이달 초 공모청약에서도 664.5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네오이뮨텍의 대표 신약 'NT-I7'은 T세포 증폭 기능을 보유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단독요법의 효능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와 면역항암제 간 병용투여할 경우 항암 치료효과의 시너지가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초 연구의 핵심인 양세환 대표이사와 최동훈 연구소장이 주축이 돼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다.
 
한편 최대주주인 제넥신(095700)(지분율 21.26%) 주가는 전일대비 4.58% 하락한 9만8000원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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