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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서울교육청 "교직원 백신 우선접종 환영"

2021-03-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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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다음달부터 이뤄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교직원 일부가 포함되자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 당국 등이 환영하고 나섰다. 이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 전반으로 대상을 확대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적극 환영의 뜻을 표했다.
 
2분기 접종 계획은 특수교육 및 장애아 보육, 유·초·중·고 보건교사,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이 예방접종 우선 실시 대상에 포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실제 접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확보 여력이 된다면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나머지 교직원에 대해서도 우선 접종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학교 방역을 위한 학교와 돌봄 공간 관계자들의 백신 우선 접종을 환영한다”면서 “학부모가 더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현재 매일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의 등교 확대 요구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일반 교사의 우선 접종까지 이뤄지도록 방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27일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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