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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추경서 사각지대 발견되면 예산 추가"

최고위원회의 "코로나 피해 본 이 놓치지 않을 것"

2021-03-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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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가 발굴된다면 추가로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원대상을 크게 넓혀 19조5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코로나19 피해를 본 단 한 사람의 국민도 놓치지 않겠다는 민주당과 정부의 의지"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에 어떤 지원도 하지 말라는 정치공세야말로 선거용 국정 발목잡기, 고질적 국정 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비판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제1야당 대표로는 믿기지 않는 유언비어"라며 "백신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발언을 당장 멈추고 근거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낙연 대표 역시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당정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690만명을 돕는 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며 "방역, 민생, 경제 모두 고려한 예산이므로 추경안 심사를 꼼꼼하고 빠르게 진행해 3월 내 지급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규제샌드박스법과 K뉴딜 입법 등을 조속히 매듭지어 3월 임시국회를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국회로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당 조직을 4·7 재보궐선거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중앙선대위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는다.
 
이 대표는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지원에 총동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 전진과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가 남은 35일 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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