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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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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줄줄이 오른다...갈아타?

2021-02-26 08:42

조회수 :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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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전망입니다. 1세대 실손보험인 일명 구실보험의 보험료가 오는 4월부터 최고 19% 오를 예정입니다. 갱신 주기에 따라서 보험료가 최대 50% 이상 인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손보험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구실손보험(2009년 9월까지 판매), 표준화실손보험(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 신실손보험(2017년 4월 이후 판매), 4세대 실손보험(2021년 7월 이후) 등 입니다.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의 배경에는 손해율 상승이 자리합니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 손해보험사 기준 130%를 상회합니다. 특히 구실손보험의 경우 의료 쇼핑 등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상품으로 손해율이 더욱 치솟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보험사들은 4세대 실손보험을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책정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최근에는 3세대 실손보험인 일명 착한실손보험으로 기존 실손보험을 전환하라는 영업도 활발합니다. 구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상품을 갈아타는게 유리하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섣부른 실손보험 갈아타기엔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손보험은 통상 과거에 출시된 상품일수록 보장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없는 반면,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30%에 달합니다. 자신의 경제상황과 의료 이용량을 고려한 상품 가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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