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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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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에 어떤 첨단 기술 담았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전방 충돌방지 보조 적용…"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 중점"

2021-02-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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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현대차가 '아이오닉 5'에 첨단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김흥수 현대차 상품본부장 전무는 23일 '현대차 아이오닉5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는 레이더 센서와 네비게이션 데이터 등을 종합해 차량 속도를 스스로 제어한다"며 "앞차와의 거리를 제어하는 동시에 차를 고속도로 중앙에 유지시키는 기능도 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이어 그는 "또 저속 주행이나 고속 주행 모두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부드럽게 대응이 가능하다"며 "네비게이션을 활용해 운전자가 도로에서 최적화된 속도를 유지하며 운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가 언급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는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에 해당한다. 이 기술은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조향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준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탑재됐다. FCA는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한다.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가 차로 가장자리에 들어와 있어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회피 조향을 도와주기도 한다. 
 
네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도 적용됐다. 이는 고속도로 주행시 도로 상황에 맞춰 안전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안전속도 구간이나 곡선 구간에서는 진입 전에 속도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안전속도 구간이나 곡선 구간을 지나면 원래 설정한 속도로 돌아간다. 
 
이 밖에도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보조(SE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차로 유지 보조(LF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탑재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아이오닉 5에는 편의 및 공조 기술,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디지털키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빌트인캠은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이 가능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는 차량 안의 공기질을 센서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4가지 컬러로 표시한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와 세균 발생을 저감한다.  
 
전기차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클러스터 그래픽 테마와 편리한 전기차 생활을 돕는 사양들도 적용됐다. 아이오닉 5의 종이 클러스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는 종이의 순수 성질을 디자인 테마로 자연의 활기찬 컬러를 활용해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충전 관련해서는 내비게이션 메인 지도 화면에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표시해주고, 상단에 있는 버튼 선택 시 주행가능거리 정보를 제공해준다. 전기차 충전 시작, 예약 충전 대기 등 배터리 충전 상황을 가상엔진사운드시스템(VESS) 스피커를 통해 알려준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 5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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