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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안나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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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충원하고 승무원 유니폼 공개…에어프레미아, '비상 준비' 착착

2021-02-24 04:08

조회수 :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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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최근 국토부의 면허 조건 변경 결정에 따라 기사회생한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항공기 도입을 앞두고 취항 준비가 한창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까지 항공사 경력 1년 이상의 경력직 부기장 등 운항 일반직과 케이터링을 위한 객실 일반직 직원의 충원을 진행중이다.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기로 한 보잉 787-9 항공기가 내달 중 들어올 예정인 만큼, 기재 운영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유튜브 채널 영상 등을 통해 객실 승무원들의 유니폼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실제 에어프레미아 1기 승무원들이 참여해 센스있게 의상의 특성을 알리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이번에 공개된 에어프레미아 객실 승무원 유니폼은 큐롯팬츠(치마바지) 형태로 활동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격식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레이디 가가 등 국내·외 샐럽들이 사랑한 브랜드 YCH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에어프레미아의 유니폼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 유니폼 소개 영상. 사진/에어프레미아 유튜브
 
에어프레미아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9월 입사한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 간의 안전 교육과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에어프레미아 직원으로써 가져야 할 목표와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고, 기내에서 제공할 서비스를 미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기재 도입 이후에는 비상탈출 훈련 등의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취항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항공기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내달 중에는 도입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당초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저비용항공사(LCC)들과 달리 중대형기인 보잉사의 '787-9 드림라이너'를 운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7월 1호기를 인도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제조사 기체 결함 등으로 인도 시점이 여러 차례 지연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보잉사에서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일정을 다시 통보해주겠다고 했는데 3월 내에는 들어올 것"이라면서 "객실 승무원 뿐만 아니라 정비, 운항 등 모든 직원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한 상태로, 비행기 도입 이전에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놓고 항공기가 들어오는 대로 바로 AOC와 취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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